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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에서 생산관리업무를 하고있는 32세의 결혼한 직장 여성입니다.
2006년 1월24일 어이없는 일을겪어.. 회사 부장님과 전무님께 말씀드렸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않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겪은 어이없는일은.. 제목에서 밝힌대로..
직장상사의 어이없는반말때문입니다.
저희 회사화장실은 아무런 빛이 안들어오는 곳입니다.
불을끄게되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는곳이죠..
화장실에서 볼일을보던중 갑자기 불이 꺼져서
더듬거리며 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회사 대리님한분이 계시더군요 통화하면서요..
해서 불을 끄시면 어떻게하냐며 뭐라했더니 자기가 불을 켠다는게 끈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다시 켜주시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어디서 짜증이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뭐라고 하셨냐고 따졌더니
"이게 어디서!!"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없어서 지금 뭐라하셨냐고 하면서 화를냈더니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듯이 저를 무시하더군요
해서 사무실로 들어와 여직원들에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대리님한테 사과하시라고했더니
"여기 사무실이야! 나중에햇!" 이런소리만 하고는 사무실을 나가시더군요
인터넷으로 반말도 폭언에 해당된다는것을 알고 부장님께 말씀드리고
공개사과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제자리 내선전화로 전화가 왔더군요
그런데 사과를 하려고 전화를 한게아니라 따지려고 한전화더라구요
말로할수있는일을 왜 사무실들어가서 말을했냐는둥..
그래서 화가났다는둥..
기가막혀서 지금 사과하려고 전화하셨는지 따지려고 전화하셨는지 물었더니 "내가지금 사과하잖아!! 그럼 진영씨도 아까 화내서 미안했다고 사과해야하는거 아니야!!"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부장님께 다시한번 말씀드렸더니..
부장님은 니가한번만 봐줘라~ 이러시더군요..
전 절때 그럴수없다 말씀드리고 전무님께 찾아가서 말씀드렸더니.
부장님을 불러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하라하고
그래도 안되면 부장님, 대리님, 저 3명 다불러서 이야기하고 사과할수있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구정연휴전까지 처리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구정연휴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회사에서도 아무런 말이 없고
그 대리님도 한마디 말이 없군요..
이후로 제가 할수있는일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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