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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장내 성희롱"이라 함은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인 언어나 행동 등으로 또는 이를 조건으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거나 또는 성적 굴욕감을 유발하게 하여 고용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남녀고용평등법제2조2). 직장내 성희롱은 사업장 안이나 밖 어디서나 발생될 수 있으며, 상급자가 그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이 있다면 성립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장 중인 차안이나 업무와 관련 있는 전체회식 장소 등에서 발생하는 성희롱도 직장내 성희롱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견해입니다. 귀하의 경우 직장내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보여집니다.
2. 우선 사내의 성희롱 관련 고충처리기구 또는 인사부서 및 그 절차를 이용하여 사업주에게 성희롱 문제를 제기하여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사업주는 남녀고용평등법에에 의하여 직장내 성희롱 발생 사실이 확인되면 지체없이 가해자에 대하여 징계, 기타 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위반시 그 사업주는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질수 있습니다.
3. 만약 사업주에게 고충을 제기하여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지방노동사무소에 분쟁해결 지원을 요청하거나 여성부 산하 고용평등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주가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지방노동관서에 진정을 제기할 수 있으며, 성희롱 피해 근로자가 권리구제 신청 등을 한 것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 조치를 하는 경우 지방노동관서에 진정, 고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사업주와 성희롱 행위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입힌 데 대한 손해배상을 민사법원에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희롱의 경우 사안이 경미하다면 그 정신적 손해의 인정을 받기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사업주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방 노동 위원회에 진정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간편하다 할 것입니다.
5. 또한 퇴직 전에 행해진 성희롱이기 때문에 퇴직후에라도 성희롱 행위 후 1년 내이기만 하면 처벌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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