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소식
  제목    동료 남자직원의 폭언으로
  글쓴이 억울한이 글쓴날 2005-04-07 11:44:20  

24세 미혼/ 제조업회사 사무직/근무 9개월.


100인에서 299 규모의 사업장으로 여성은 5-9인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2-3개월 후에 5살 많은 남자 동료가 입사했는데 동향이라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내가 말하는 중간 중간 반말을 섞어하는 걸 동료가 눈에 거슬려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 동료와는 부딪히지 않고 지냈는데 때로 내가 큰소리로 웃으면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합니다. 상사들이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만. 지난 9월 3일 죽이겠다는 강력한 표현을 했습니다. (ex. 십원짜리 욕지꺼리 이후에 대가리를 깨버리겠다는 등...)

회사에서 억지로 화해를 시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직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 상대가 두렵기도 하고 모욕감으로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일을 계속 하기도 힘이 듭니다. 지금은 건강이 좋지 못한데, 그 동료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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