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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에서 일한지 10년이 넘었구요..결혼후 바로 임신하여 지금 1년 육아휴직중입니다..
복직은 내년 1월인데 문제는 지금 둘째가 생겨 또 임신5개월째 입니다.복직을 몇 달 일찍 당겼더라면 그나마 괜찮았겠지만 이미 휴직을 다 써버린 상태라...그래서
복직을 약 두달 못되게 앞두고 서둘러 회사에 복직신청을 하였는데 담당 부장님 말씀이
복직을 한다해도 얼마안있어 또 육아휴직을 써야할테고 일을 제대로 할수 없는데 누가 복직신청을 받아 주겠냐는 말이었습니다..물론 회사 입장도 있고 또 틀린말씀도 아니신데 참 마음이 쓰립니다
퇴사를 바라시는 말씀같아 어찌해야 좋을지..
일단 생각해보시겠다는 말을 듣고 저는 돌아섰지만 암만 생각해도 답이 없는거 같아 글을 올립니다결국 퇴사를 하고 나와야 하는지..아니면 복직은 못하더라도 바로 또 다시 육아휴직을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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