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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공기업에 다니다가 공기업 민영화 추진계획에 따라 고용승계를 조건으로 지금 회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공기업 시절엔 여성이라구 해서 이런류의 차별을 받은 적이 없어 상담드립니다. 남자직원과 같이 공채로 입사하여 고유업무에 따라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엘지계열사로 엘지그룹내 여직원은 거의 계약직으로 대체되어 있어서 그런지 계약직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회의나 팀의 중요한 사안이 발생되었을 경우 같은 직원임에도 불구하구 여직원(팀내 2명)만 제외하는 경우입니다.
하물며 기밀사안이 있어도 제3자를 통해 확인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업무도 기획을 동반한 업무는 거의 주어지지 않습니다. 처음엔 일을 잘 못하고 퇴근도 남자직원들처럼 늦게 하지 않아서 중요한 일을 맡기기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위안삼았습니다. 하지만 좀 도가 지나치네요!! 이건 직장상사로써의 자질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여직원만 제외하고 회의를 할 때 이런 행위가 성차별에 속할 수 있는지요..
우연히 여직원 둘만 직원으로써의 자질이 형편없어서 제외되는 것인지요..
고민스럽습니다. 현재 우리 팀내에는 업무에 비해 직원이 많은 편이라서 일이 발생하면 남자직원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여직원은 떳떳한 입장이 못돼서 터놓고 이야기를 하기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상사는 그런점을 이용하여 맘에 안들면 더욱더 그런행위를 자행합니다.
도움 좀 주세요!! 이런 난관은 어찌 극복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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