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다큐-비디오 판매'
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정리해고분쇄특별투쟁위원회(이하 정특위)의
투쟁이 10개월이 넘도록 강고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비의 가압류, 장기간의 투쟁으로 투쟁기금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부당하게 진행된 정리해고가 분쇄되는
그날까지 투쟁은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향후 완강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기 위하여 정특위에서는 재정사업의
일환으로 비디오테이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눈물겹지만 희망이 있는 대우차 투쟁다큐 "일어서는 겨울-두번째
이야기'를 1개당 만원에 판매하고있습니다. 수익금 전액은 정특위
투쟁기금으로 쓰여집니다.
- 제 목 : 일어서는 겨울 - 두 번째 이야기
- 분 량 : (VHS) 55분
- 판매가 : 1만원
- 문의 및 연락처 : 대우차 영상패 (choon@jinbo.net)
김영석 011-9867-8686 / 이춘상 019-313-0537
- 예고편 미리보기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예고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real.jinbo.net:7071/ramgen/jinbonews/labor2001/winter2.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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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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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노조 정리해고 투쟁 담은 다큐영화 나와
노조 영상패 제작, "일어서는 겨울, 두 번째 이야기"
"싸움보다 기록을 택한 심정은 말로 다 못합니다."
대우차노조 영상패 이춘상씨가 지난 4월 경찰폭력 촬영 직후
내뱉은 말이다. 자신이 직접 당한 일을 늘 한발 떨어져서
지켜봐야 했던 영상패. 이들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대우차노조
투쟁 다큐가 만들어졌다.
"일어서는 겨울, 두 번째 이야기"
이 다큐는 지난 2월 1750명 정리해고 통보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우차노조의 끊임없는 투쟁 현장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두들겨
맞고 병원에 실려가면서도 또 다시 거리로 나와 싸우는 해고
노동자들. 네 살 박이 아들이 부평역을 아빠 회사라고 말하는
현실. 남편 복직을 위해 아이까지 데리고 투쟁전선에 뛰어든
가족대책위 아줌마들의 절규 부분에선 보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은
어느새 흠뻑 젖어있다.
"이 작품은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이 평범한
노동자와 단란한 가정의 평화를 얼마나 무참히 짓밟는지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꼭 봐야할 사람은 노벨평화상까지
탔다는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대우차노조 영상패는 세 번째 이야기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대우차 싸움은 계속될 겁니다.
우리도 계속 찍어 야죠." 대우차 해고자들이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자'라는 조끼를 벗는 그순간까지 영상패의 카메라는 쉴
틈이 없다.
노조 영상패는 투쟁기금 마련을 위해 비디오 한편 당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은 노동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두번째 인천상영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매일노동뉴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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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해고 가족들 어떻게 살아왔을까
- 대우차 영상패 다큐멘터리로 제작 -
대우자동차 해고자 및 가족들의 삶과 복직투쟁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상물이 나왔다.'대우차영상패'는 22일 오후 6시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부평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어서는
겨울-두번째이야기'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물 시사회를 가졌다.
영화 주인공은 우체부가 전해준 '근로계약해지통보서' 한 장으로
10~20년 정든 일터인 대우차 부평공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