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리구나' 이렇게 말을 할 사람 많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을 연예인으로만 보지말고 일반인으로 본다면 말입니다. 갓
스
물을 넘긴 여성들에 대해 이성적 호기심을 같는 것이 나쁘진
않다말
입니다. 물론 거의 띠 동갑 넘는 어린 여성들에게 이성적 어쩌구
하는
것이 낯붉기도 하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성적 호감보다는 우선해서 한 말씀 하겠습니다.
핑클은 내가 그들이 연예계에 나오기 전에 인터넷 상에서 알려져
알고 있던 인물들입니다. 핑클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네명의 맴버를
구성하는데 모두 대중적 방식을 구현했단 말입니다.
당시 이 그룹을 만들기 위한 '대성기획'은 멤버들의 오디션 내용을
공개하고 사진을 공개했단 말입니다. 이 여성들은 찬사와 비판,
질시를 받으면서도 대중적 방식으로 구성, 성장되었기에 튼튼한
자리를 만들수 있었단 말입니다.
그 여성그룹이 첫 무대에서 불러제끼던 노래 '블루레인'이라는
노래 또한 대중의 선택에 의해서 선정되었단 말입니다. 특히,
여성그룹의 한계는 '보컬'이다라는 말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여성그룹이 노래 못하는 그룹이 아니라 노래를 할 수 있는-잘하는
아니라-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랬단 말입니다.
핑클 뿐만 아니라 모든 가수들이 쉽게 연예인이 될 수 없습니다.
몸 팔아 연예인이 된다는 것은 몇 미꾸리 때문이지 사실은 이들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실천해 왔단 말입니다.
그들이 티브무대에 한 번 올라가는 것이 쉽겠습니까..얼굴팔고
몸팔고해서 대중들이 그들은 인정하고 제대로 쳐다나 보겠습니까..
이제 핑클은 4번째 앨범을 낸단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스물의 여성들이 아닌 '가수'로서 남기를 바랍니다.
우리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